카스트로프 '경고' 많은 이유는?..."나는 힘센 러너"

카스트로프 '경고' 많은 이유는?..."나는 힘센 러너"

2025.08.26.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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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호에 처음 오른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카스트로프는 이전 대표팀에선 볼 수 없었던 경기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 '힘센 러너'라고 하는데, 리그 경기에서 유독 경고장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거친 태클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내고,

다리를 쭉 뻗어 공을 가로챕니다.

홍명보호에 처음 발탁된 카스트로프의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경기장을 누비는 전형적인 스타일입니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한 카스트로프 역시 스스로 '힘센 러너'라고 말합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미드필더·A매치 첫 소집: 나는 경기장에서 공을 갖든 안 갖든 힘이 센 러너입니다. 전방위 선수라고 말하고 싶어요.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어요.]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친 스타일인 만큼 경기 도중 경고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가 기존 멤버와는 확실히 다르다면서 내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도움이 될 거라 기대했습니다.

3선 자원이지만 공격적으로 전진 배치할 수 있고, 황인범·이재성이 잘 공격할 수 있도록 뒤에서 수비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지금 3선에 있는 선수들하고는 조금 유형이 다른 선수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들이 또 굉장히 저희 팀에는 플러스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우리 축구 대표팀에선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스타일인 옌스 카스트로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다음 달 초 미국 현지 평가전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출처 : 뉘른베르크 묀헨글라트바흐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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