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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 안세영이 가볍게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시작 29분 만에 압승을 거둔 안세영은 독일의 이본 리와 32강에서 맞붙습니다.
재작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 파리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립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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