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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연패의 늪에 빠졌던 롯데가 올 시즌 팀 최다 득점인 17점을 뽑아내며 1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6개의 안타와 9개의 볼넷을 묶어 NC를 17 대 5로 대파했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7일 KIA전부터 이어진 12연패 사슬을 17일 만에 끊었습니다.
1회부터 레이예스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간 롯데는 4회 대거 8점을 뽑아 14 대 2까지 점수 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두 LG는 6회 문성주의 결승타를 앞세워 KIA를 2 대 1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무려 13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15개의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경기로 5연패에 빠졌습니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시즌 40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삼성은 키움을 7 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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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는 6회 문성주의 결승타를 앞세워 KIA를 2 대 1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무려 13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15개의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경기로 5연패에 빠졌습니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시즌 40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삼성은 키움을 7 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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