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이적 3일 만에 데뷔...후반 교체 이후 PK 유도

손흥민, LAFC 이적 3일 만에 데뷔...후반 교체 이후 PK 유도

2025.08.10.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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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입단식을 한 지 3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손흥민은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비기고 있던 후반 16분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습니다.

팀이 1대 2로 뒤지던 후반 32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이를 부앙가가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은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승점 3을 얻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며 "이렇게 데뷔전을 치러서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일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미국 취업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 발급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은 차츰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LAFC는 시카고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출처:MLS/Apple TV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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