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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둘째 날 경기에서 윤이나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윤이나는 36홀 내내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안정된 모습으로 1년 만의 KLPGA 투어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석권했던 윤이나는 올해부터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한 번도 톱텐에 들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 윤이나가 출장 금지 징계에서 풀린 뒤 처음 우승한 대회로, 윤이나는 미국 대회가 쉬는 사이 타이틀 방어를 위해 귀국했습니다.
윤이나는 "오늘도 어제처럼 샷과 퍼트 모두 순조롭게 잘 됐다.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퍼트도 따라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우승 가능성을 끌어올린 윤이나는 "작년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고 대회 2연패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지난 3일 끝난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고지원이 연이틀 6언더파를 기록하며 12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이번 시즌 우승 물꼬를 튼 노승희도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합류했습니다.
윤이나와 이틀 동안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방신실과 황유민도 박성현과 함께 11언더파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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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윤이나는 36홀 내내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안정된 모습으로 1년 만의 KLPGA 투어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석권했던 윤이나는 올해부터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한 번도 톱텐에 들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 윤이나가 출장 금지 징계에서 풀린 뒤 처음 우승한 대회로, 윤이나는 미국 대회가 쉬는 사이 타이틀 방어를 위해 귀국했습니다.
윤이나는 "오늘도 어제처럼 샷과 퍼트 모두 순조롭게 잘 됐다.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퍼트도 따라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우승 가능성을 끌어올린 윤이나는 "작년 제주 삼다수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데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고 대회 2연패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지난 3일 끝난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고지원이 연이틀 6언더파를 기록하며 12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이번 시즌 우승 물꼬를 튼 노승희도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합류했습니다.
윤이나와 이틀 동안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방신실과 황유민도 박성현과 함께 11언더파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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