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호 연장 10회 끝내기' LG, 1·2위 맞대결서 한화 제압

'천성호 연장 10회 끝내기' LG, 1·2위 맞대결서 한화 제압

2025.08.08.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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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자리를 놓고 만난 프로야구 1·2위 팀의 맞대결에서 LG가 한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 대 1로 맞선 연장 10회말, 천성호가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한화를 2 대 1로 꺾고 2위 한화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

한화는 손아섭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5회 적시타를 쳐내며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6회까지 한화 선발 류현진에게 무득점으로 묶였던 LG는 류현진이 내려간 7회 오스틴이 동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양의지가 연타석 2점 홈런을 쳐낸 두산은 키움을 9 대 2로 완파했습니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연패 기록이 17경기까지 이어졌습니다.

강민호가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로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삼성은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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