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 하면 '최연소!'...18살 뉴캐슬 박승수의 꿈은?

했다 하면 '최연소!'...18살 뉴캐슬 박승수의 꿈은?

2025.08.01. 오전 00: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2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된 뉴캐슬 공격수 박승수가 최근 비공식 데뷔전을 통해 인상적인 모습까지 선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게 18살 박승수의 당찬 포부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대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습니다.

이 골을 넣을 당시 박승수는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상태였습니다.

K리그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에 기록한 골입니다.

재작년 수원 유니폼을 입은 박승수는 했다 하면 K리그 최연소 기록입니다.

최연소 데뷔에, 최연소 득점, 그리고 최연소 도움까지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이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 이후 2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입니다.

[박승수 / 잉글랜드 뉴캐슬 입단 : 원래 뉴캐슬이란 팀을 좋아했고 이 팀의 문화·역사가 정말 멋있는 팀이고 정말 이 팀에서 뛰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이미 비공식 데뷔전도 치렀습니다.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해 스스로 강점으로 꼽는 화려한 드리블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박승수는 뉴캐슬의 21세 이하 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현할 자신의 원대한 꿈을 이렇게 전합니다.

[박승수 / 잉글랜드 뉴캐슬 입단 : 일단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빠른 데뷔가 저희 단기적인 목표고 장기적인 목표는 이 프리미어리그 안에서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요.]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출처 : Newcastle United 유튜브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