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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홈런 선두, 삼성의 외국인 선수 디아즈가 시즌 33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아즈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습니다.
한화 선발 황준서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홈런 선두 디아즈는 시즌 33번째 홈런과 함께,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도 밟았습니다.
디아즈가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하는 동안, 마운드에서는 선발 가라비토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가라비토는 6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한 점도 주지 않고 한화 강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2번 김성윤과 3번 구자욱이 5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득점 기회마다 점수 차를 벌려 나간 삼성은 선두 한화를 3연패로 밀어 넣었습니다.
KIA 3루수 위즈덤이 의미 없는 악송구로 실점을 헌납하고,
3회에도 위즈덤이 다시 한 번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자 이범호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김재환의 홈런포까지 더한 두산은 자멸하다시피 무너진 KIA를 두들기며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재환은 개인 통산 274개째 홈런을 터뜨리며 김동주를 넘어 역대 두산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선수가 됐습니다.
7연패에 빠진 KIA는 최근 12경기에서 1승 11패의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며 5할 승률마저 무너졌습니다.
7회말 상대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낸 롯데는 NC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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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홈런 선두, 삼성의 외국인 선수 디아즈가 시즌 33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아즈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습니다.
한화 선발 황준서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홈런 선두 디아즈는 시즌 33번째 홈런과 함께,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도 밟았습니다.
디아즈가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하는 동안, 마운드에서는 선발 가라비토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가라비토는 6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한 점도 주지 않고 한화 강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2번 김성윤과 3번 구자욱이 5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득점 기회마다 점수 차를 벌려 나간 삼성은 선두 한화를 3연패로 밀어 넣었습니다.
KIA 3루수 위즈덤이 의미 없는 악송구로 실점을 헌납하고,
3회에도 위즈덤이 다시 한 번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자 이범호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김재환의 홈런포까지 더한 두산은 자멸하다시피 무너진 KIA를 두들기며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재환은 개인 통산 274개째 홈런을 터뜨리며 김동주를 넘어 역대 두산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선수가 됐습니다.
7연패에 빠진 KIA는 최근 12경기에서 1승 11패의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며 5할 승률마저 무너졌습니다.
7회말 상대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낸 롯데는 NC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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