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야말 떴다...바르셀로나 선수단 15년 만에 입국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투어를 위해 1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오늘(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 28회, 국왕컵 32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빛나는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은 건 2010년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입니다.

2024-2025시즌 라리가와 국왕컵을 석권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에는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와 18살 신성 라민 야말, 그리고 하피냐와 페드리, 가비, 올모 등이 포함됐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합류한 공격수 래시퍼드도 입단하자마자 이번 아시아투어에 함께했습니다.

일본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K리그1 서울과, 다음 달 4일 대구와 차례로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