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 공격수 박수정, 이탈리아 AC밀란 입단

여자 대표팀 공격수 박수정, 이탈리아 AC밀란 입단

2025.07.24.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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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수정이 이탈리아 여자 프로축구 AC밀란에 입단했습니다.

AC밀란은 "한국 공격수 박수정을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6월까지"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수정은 AC밀란 위민의 첫 한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울산과학대에 재학 중인 2004년생 박수정은 기술과 스피드,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17세 이하와 20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밟아 왔고 지난 5월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직 데뷔골을 넣진 못했습니다.

AC밀란은 2018년 11월 여자팀인 'AC밀란 위민'을 창단했고, 여자축구리그인 '세리에A 펨미닐레'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은 10개 팀 가운데 2위에 올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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