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역전승으로 중국오픈 첫 승...서승재-김원호 16강행

안세영, 역전승으로 중국오픈 첫 승...서승재-김원호 16강행

2025.07.23.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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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역전승으로 중국오픈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창저우에서 열린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16위인 캐나다 미셸 리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세트를 먼저 내준 안세영은 2세트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려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 막판에도 연속 7득점 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우리나라 심유진과 대결하고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 4강에서 한웨, 결승에선 왕즈이와 차례로 대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0시리즈 3개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제패한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해 남자복식으로 짝을 이룬지 7달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 조도 중국의 셰하오난-쩡웨이한 조를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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