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연소 EPL 데뷔' 김지수, 독일 2부 리그로 임대

'한국인 최연소 EPL 데뷔' 김지수, 독일 2부 리그로 임대

2025.07.23. 오전 09: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 선수로는 가장 젊은 나이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중앙수비수 김지수가 새 시즌에 독일 무대로 옮깁니다.

독일 2부 리그 소속인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팀 브렌트퍼드에서 센터백 김지수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8살이던 2022년 준프로 신분으로 성남FC에서 K리그1에 데뷔한 김지수는 성남이 K리그2로 강등한 2023시즌에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고 이후 1경기에 출전한 뒤 브렌트퍼드와 계약했습니다.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김지수는 2군 팀에서 뛰다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고 지난해 12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면서 프리미어리그 3경기와 FA컵 1경기, 리그컵 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