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는 한화가 두산을 꺾고 올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KBO에서 한 시즌에 10연승을 두 번 달성한 건 1985년 삼성 이후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입니다.
[기자]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이 힘껏 친 공이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갑니다.
자신의 시즌 19호 홈런이자,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포.
경기 초반 홈런이 나왔지만,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한화 선발로 나선 문동주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삼진도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나 잡으며,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두산 선발 잭 로그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9회 초, 심우준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 추격에 그친 두산을 따돌리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4일 키움 전부터 이어진 10연승.
무서운 기세로 6연승을 달리며 전반기를 마친 뒤 후반기 시작과 함께 4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달성한 12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10연승입니다.
한 시즌에 두 번 10연승을 달성한 건 1985년 삼성 이후 40년 만에 나온 KBO 두 번째 대기록입니다.
[문동주 / 한화 투수 : 앞으로 10연승 넘어서 더 많은 연승도 있을 것 같고,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원에서 kt는 고영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NC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괴물 신인' 안현민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광주에서 LG는 KIA와 경기 막판 난타전을 주고받은 끝에 9 대 7로 역전승을 거뒀고,
키움은 갈 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SSG의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는 한화가 두산을 꺾고 올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KBO에서 한 시즌에 10연승을 두 번 달성한 건 1985년 삼성 이후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입니다.
[기자]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이 힘껏 친 공이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갑니다.
자신의 시즌 19호 홈런이자,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포.
경기 초반 홈런이 나왔지만,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한화 선발로 나선 문동주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삼진도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나 잡으며,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두산 선발 잭 로그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9회 초, 심우준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 추격에 그친 두산을 따돌리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4일 키움 전부터 이어진 10연승.
무서운 기세로 6연승을 달리며 전반기를 마친 뒤 후반기 시작과 함께 4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달성한 12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10연승입니다.
한 시즌에 두 번 10연승을 달성한 건 1985년 삼성 이후 40년 만에 나온 KBO 두 번째 대기록입니다.
[문동주 / 한화 투수 : 앞으로 10연승 넘어서 더 많은 연승도 있을 것 같고,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원에서 kt는 고영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NC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괴물 신인' 안현민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광주에서 LG는 KIA와 경기 막판 난타전을 주고받은 끝에 9 대 7로 역전승을 거뒀고,
키움은 갈 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SSG의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