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루타 포함 5경기 만에 멀티히트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루타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습니다.

토론토와 경기에서 한 달여 만에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외야수가 타구를 잃어버리면서 행운의 2루타를 기록했고, 팀이 7대 5로 끌려가던 6회에는 중견수 앞에 적시타를 쳐내며 5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 1개씩을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8대 6으로 져서 5연패에 빠졌습니다.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라 도루 1개를 기록했고, 팀은 5대 3으로 패했습니다.

LA다저스의 김혜성은 밀워키전에서 6회 대수비로 출전해 9회 타석에 투수 땅볼로 아웃됐고, 다저스는 6대 5로 졌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