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0일 개막' 박신자컵에 스페인·헝가리·일본 팀 등 참가

'다음 달 30일 개막' 박신자컵에 스페인·헝가리·일본 팀 등 참가

2025.07.16.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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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다음 달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에 스페인과 헝가리, 일본 팀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박신자컵은 2023년부터는 국제 대회로 확장되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팀들이 참가해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024~25시즌 스페인 여자농구 1부 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 헝가리컵 우승팀인 DVTK 훈테름이 참가합니다.

일본에서는 2024~25시즌 W리그 통합 우승팀이자 박신자컵 디펜딩 챔피언인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W리그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가 부산을 방문합니다.

이들 4팀과 WKBL 6개 구단 등 총 10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A, B조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립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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