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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올 시즌 첫 홈런을 쳐냈습니다.
김하성은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투수 워커 뷸러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정확히 받아쳐 팬웨이파크의 상징인 그린 몬스터를 넘겼습니다.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 3할 3푼 3리를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2점 홈런으로 2 대 1로 역전했지만, 이후 3점을 내주며 4 대 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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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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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 3할 3푼 3리를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2점 홈런으로 2 대 1로 역전했지만, 이후 3점을 내주며 4 대 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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