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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파가 주축을 이룬 홍명보호가 예상대로 중국을 가볍게 누르고 동아시안컵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주성이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무려 6명이 A매치 첫 무대를 밟으면서 결과와 실험 모두를 잡은 경기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선제골은 일찌감치 터졌습니다.
전반 8분, 이동경이 왼발로 감아찬 공이 골문 구석 상단에 꽂힙니다.
전반 21분에는 이태석이 왼쪽에서 정확히 올린 공을 주민규가 헤더로 두 번째 골망을 흔듭니다.
이태석의 정확한 크로스와 베테랑 K리거의 위치 선정이 합작한 골입니다.
후반 공격도 우리 쪽이 주도했습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승욱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김주성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습니다.
김주성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여유가 생긴 홍명보 감독은 강상윤·이호재를 바로 투입해 A매치 데뷔 기회를 내줍니다.
전북 소속인 21살 강상윤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모두에 적극 가담했습니다.
경기는 3대 0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주성 / 축구대표팀 수비수·A매치 데뷔골 : (월드컵) 꿈이 없다고 하면 당연히 거짓말이고 지금에 충실하다 보면 다음 기회의 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는 모두 6명.
결과는 물론 국내파에 대한 실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역시 대표팀의 A매치 데뷔전은 쉽지 않다는 걸 아마 본인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상대는 약체 홍콩인 만큼 중국전보다 더욱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출처 : 쿠팡플레이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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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가 주축을 이룬 홍명보호가 예상대로 중국을 가볍게 누르고 동아시안컵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주성이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무려 6명이 A매치 첫 무대를 밟으면서 결과와 실험 모두를 잡은 경기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선제골은 일찌감치 터졌습니다.
전반 8분, 이동경이 왼발로 감아찬 공이 골문 구석 상단에 꽂힙니다.
전반 21분에는 이태석이 왼쪽에서 정확히 올린 공을 주민규가 헤더로 두 번째 골망을 흔듭니다.
이태석의 정확한 크로스와 베테랑 K리거의 위치 선정이 합작한 골입니다.
후반 공격도 우리 쪽이 주도했습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승욱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김주성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습니다.
김주성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여유가 생긴 홍명보 감독은 강상윤·이호재를 바로 투입해 A매치 데뷔 기회를 내줍니다.
전북 소속인 21살 강상윤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모두에 적극 가담했습니다.
경기는 3대 0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주성 / 축구대표팀 수비수·A매치 데뷔골 : (월드컵) 꿈이 없다고 하면 당연히 거짓말이고 지금에 충실하다 보면 다음 기회의 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는 모두 6명.
결과는 물론 국내파에 대한 실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역시 대표팀의 A매치 데뷔전은 쉽지 않다는 걸 아마 본인들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상대는 약체 홍콩인 만큼 중국전보다 더욱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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