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2개를 지운 김혜성의 '환상 수비' [앵커리포트]

안타 2개를 지운 김혜성의 '환상 수비' [앵커리포트]

2025.07.07.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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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김혜성이 환상적인 수비로 안타 2개를 지웠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LA다저스의 김혜성, 휴스턴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1회부터 멋진 수비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투아웃 1, 2루의 실점 위기, 워커가 때린 볼이 투수 옆으로 빠지면서 안타가 되는 듯했는데, 김혜성이 잡아서 아웃시킵니다.

역동작으로 공을 잡아서 , 정확한 송구까지, 현지 해설도 "엄청난 수비"라고 극찬했습니다.

2회에도 비슷한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휴스턴 디아스가 친 공을 2루 베이스 근처에서 잡아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습니다.

송구를 하기 위해 점프를 했는데, 공중에 한참을 떠 있었습니다.

현지 해설은 1회보다 더 뛰어나다며 '아름답다'라고 김혜성을 치켜세웠습니다.

김혜성은 2회 말엔 안타를 쳐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5대 1로 져서 3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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