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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거포로 입지를 다진 kt의 안현민과 홈런 부문 1위인 삼성의 디아즈 등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확정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두 선수를 포함해 SSG 최정과 한화 문현빈, 키움 송성문과 이주형, NC 김형준과 LG 박동원 등이 오는 11일 홈런 더비에 나섭니다.
KBO는 또 LG 오스틴과 KIA의 올러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어 한화 채은성과 KIA 윤영철을 대체로 선발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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