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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롯데를 물리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스틴은 구단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렸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3회 원아웃 이후 김현수의 2루타로 LG가 득점 찬스를 잡습니다.
다음 타자 오스틴이 롯데 선발 데이비슨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공이 담장을 넘어 왼쪽 폴을 맞고 떨어집니다.
130m를 날아간 대형 홈런으로 오스틴은 LG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LG는 2대 1로 쫓긴 7회 김현수의 중전 안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 결국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2연패를 끊고, 3위 롯데를 두 경기 차로 밀어냈습니다.
[김현수 / LG 외야수 : 저희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서 실수 없이 하려고 하고 있고요. 날씨가 많이 힘들다 보니까 흐트러질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하려고 하고 있는 게 선수들이 집중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머물다 돌아온 kt 로하스는 키움을 상대로 7회 역사적인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통산 174개 홈런으로 두산의 우즈가 남긴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과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임지열의 석 점 홈런 등 방망이가 살아난 키움이 7대 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한화는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4대 0으로 끌려가다 노시환과 문현빈의 솔로포로 두 점을 따라갔고, 8회에 대거 6점을 뽑았습니다.
채은성은 석 점짜리 아치로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삼성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후라도를 앞세워 두산을 4대 1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7회 고종욱이 결승타를 쳐내며 SSG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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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롯데를 물리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스틴은 구단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렸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3회 원아웃 이후 김현수의 2루타로 LG가 득점 찬스를 잡습니다.
다음 타자 오스틴이 롯데 선발 데이비슨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공이 담장을 넘어 왼쪽 폴을 맞고 떨어집니다.
130m를 날아간 대형 홈런으로 오스틴은 LG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LG는 2대 1로 쫓긴 7회 김현수의 중전 안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 결국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2연패를 끊고, 3위 롯데를 두 경기 차로 밀어냈습니다.
[김현수 / LG 외야수 : 저희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서 실수 없이 하려고 하고 있고요. 날씨가 많이 힘들다 보니까 흐트러질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하려고 하고 있는 게 선수들이 집중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머물다 돌아온 kt 로하스는 키움을 상대로 7회 역사적인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통산 174개 홈런으로 두산의 우즈가 남긴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과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임지열의 석 점 홈런 등 방망이가 살아난 키움이 7대 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한화는 N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4대 0으로 끌려가다 노시환과 문현빈의 솔로포로 두 점을 따라갔고, 8회에 대거 6점을 뽑았습니다.
채은성은 석 점짜리 아치로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삼성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후라도를 앞세워 두산을 4대 1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고, KIA는 7회 고종욱이 결승타를 쳐내며 SSG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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