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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에서 우리나라의 임진희, 이소미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2인 1조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두 선수는 연장 승부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임진희와 이소미 선수는 조금 전 끝난 LPGA 다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나란히 지난해에 LPGA 무대에 진출한 두 선수의 첫 우승입니다.
어제 3라운드까지 한 타 차 공동 2위를 달렸는데요.
두 선수가 각자 볼을 쳐서 좋은 스코어로 팀 성적을 매기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오늘 4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8언더파를 추가했습니다.
미국의 렉시 톰슨과 메간 캉 조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는데요.
포섬으로 방식을 바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합작해, 더 짧은 거리에서 파에 그친 톰슨, 캉 조에 승리했습니다.
두 선수 공통점이 많은데요.
국내 KLPGA 투어에서 임진희가 6승, 이소미가 5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LPGA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임진희가 톱10에 3번, 이소미가 최근 두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다가 이번 대회에 힘을 합쳐서 우승을 합작해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섬 출신이라 팀 이름도 '본 투 아일랜드', BTI로 지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선수들은 올해 김아림과 김효주, 유해란에 이어 4승째를 거뒀습니다.
장타자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성현과 윤이나 조는 공동 4위로 출발했는데 오늘 두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 18위에 자리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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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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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에서 우리나라의 임진희, 이소미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2인 1조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두 선수는 연장 승부 끝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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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임진희와 이소미 선수는 조금 전 끝난 LPGA 다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나란히 지난해에 LPGA 무대에 진출한 두 선수의 첫 우승입니다.
어제 3라운드까지 한 타 차 공동 2위를 달렸는데요.
두 선수가 각자 볼을 쳐서 좋은 스코어로 팀 성적을 매기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오늘 4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8언더파를 추가했습니다.
미국의 렉시 톰슨과 메간 캉 조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는데요.
포섬으로 방식을 바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합작해, 더 짧은 거리에서 파에 그친 톰슨, 캉 조에 승리했습니다.
두 선수 공통점이 많은데요.
국내 KLPGA 투어에서 임진희가 6승, 이소미가 5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LPGA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임진희가 톱10에 3번, 이소미가 최근 두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다가 이번 대회에 힘을 합쳐서 우승을 합작해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섬 출신이라 팀 이름도 '본 투 아일랜드', BTI로 지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선수들은 올해 김아림과 김효주, 유해란에 이어 4승째를 거뒀습니다.
장타자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성현과 윤이나 조는 공동 4위로 출발했는데 오늘 두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3언더파 공동 18위에 자리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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