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열 4타점' 키움, KIA 연승 행진에 제동

프로야구 키움이 임지열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KIA의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춰 세웠습니다.

키움은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임지열을 앞세워 KIA에 9 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KIA 최형우는 1회 선제 3점포를 터트리며 KBO 최초로 개인 통산 1천700타점 고지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SSG에 6회 강우 콜드승을 챙겼습니다.

두산은 경기에 앞서 소방공무원과 가족 1천 119명을 경기장에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수원에서 kt는 헤이수스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G에 승리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