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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오타니가 타석에서 홈런 치고 마운드에서 삼진을 잡으며 '이도류'로 돌아왔습니다.
김혜성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다저스의 김혜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습니다.
150km가 넘는 바깥쪽 속구를 받아쳐 시즌 다섯 번째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팀이 4대 3, 한 점 차로 역전한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상대 2루수의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빠른 발이 출루를 도왔습니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오타니의 싹쓸이 3루타가 터지면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오타니는 8회에는 주자 1루에서 투런포를 날려 하루에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담장 바깥에 있던 팬의 글러브에 맞고 다시 경기장에 들어왔습니다.
시즌 26호 아치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힘을 쓰기 전엔 마운드에도 올랐습니다.
6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온 오타니는 워싱턴의 3번 가르시아와 4번 로우를 잇따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현지 해설 : 2스트라이크 2볼에서 헛스윙합니다. 오타니가 커터로 삼진을 잡아냅니다.]
다저스는 6회 그랜드슬램과 7회 스리런포를 터뜨린 4번 타자 먼시의 활약까지 더해 13대 7로 승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김태균 해설위원의 시구를 직접 받으며 힘을 냈지만 타석에선 네 경기째 침묵했습니다.
6월 타율 0.161로 시즌 타율은 0.255까지 떨어졌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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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오타니가 타석에서 홈런 치고 마운드에서 삼진을 잡으며 '이도류'로 돌아왔습니다.
김혜성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다저스의 김혜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습니다.
150km가 넘는 바깥쪽 속구를 받아쳐 시즌 다섯 번째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팀이 4대 3, 한 점 차로 역전한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상대 2루수의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빠른 발이 출루를 도왔습니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오타니의 싹쓸이 3루타가 터지면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오타니는 8회에는 주자 1루에서 투런포를 날려 하루에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담장 바깥에 있던 팬의 글러브에 맞고 다시 경기장에 들어왔습니다.
시즌 26호 아치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힘을 쓰기 전엔 마운드에도 올랐습니다.
6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온 오타니는 워싱턴의 3번 가르시아와 4번 로우를 잇따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현지 해설 : 2스트라이크 2볼에서 헛스윙합니다. 오타니가 커터로 삼진을 잡아냅니다.]
다저스는 6회 그랜드슬램과 7회 스리런포를 터뜨린 4번 타자 먼시의 활약까지 더해 13대 7로 승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김태균 해설위원의 시구를 직접 받으며 힘을 냈지만 타석에선 네 경기째 침묵했습니다.
6월 타율 0.161로 시즌 타율은 0.255까지 떨어졌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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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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