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달 만에 '골 맛'...10골 퍼부은 뮌헨

이강인, 7달 만에 '골 맛'...10골 퍼부은 뮌헨

2025.06.16.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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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이강인이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오랜만에 골 맛을 봤습니다.

김민재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10골이나 뽑아내며 막강 화력을 뽐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첫 경기에서 만난 파리 생제르맹.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경기를 여유 있게 풀어 갑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7분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1골을 추가한 팀에 쐐기 골을 선사합니다.

이강인이 팀에서 득점을 올린 건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 강호 맞대결에서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화력 쇼를 펼쳤습니다.

전반에만 6골을 넣었고, 주전을 대거 교체한 후반에도 4골을 추가하며 10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김민재의 빈자리는 지난달 영입한 요나탄 타가 채웠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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