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7이닝 무실점' 한화, 선두 LG에 반 게임 차

'와이스, 7이닝 무실점' 한화, 선두 LG에 반 게임 차

2025.06.10.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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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두산을 물리치고 선두 LG에 다시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선발 와이스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 선발 콜어빈에 5회까지 꽁꽁 묶인 한화.

6회 선두 타자 이원석이 첫 안타로 물꼬를 텄습니다.

계속된 희생번트와 폭투로 원아웃 3루.

황영묵이 때린 공이 콜어빈의 글러브에 맞고 내야 안타로 연결되면서 귀중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한화 타선은 7회 두산 불펜진을 상대로 노시환과 최인호의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더해 승리를 굳혔습니다.

선발 와이스는 7회까지 딱 공 100개로 삼진 10개에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째를 따냈습니다.

6대 2로 승리한 한화는 선두 LG를 다시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와이스 / 한화 투수 : 승리해서 기쁩니다. 특히 홈 6연전의 출발을 잘한 것 같습니다.]

삼성 박병호가 2대 0으로 앞선 7회 솔로포를 쏘아 올립니다.

41일 만에 터뜨린 10호 홈런으로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8회에는 이재현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KIA를 8대 0으로 꺾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SSG는 NC에서 데려온 김성욱이 출전 첫날부터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LG에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kt는 배정대와 이호연이 홈런을 터뜨리는 등 안타 18개를 몰아쳐 에이스 박세웅이 등판한 롯데에 12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NC와 키움은 연장 11회까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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