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예선 최종전 앞두고 자신감..."손흥민 출전 가능"

홍명보호, 예선 최종전 앞두고 자신감..."손흥민 출전 가능"

2025.06.10.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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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10일) 쿠웨이트와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

자신감으로 가득 찬 축구대표팀이 최종전에서도 시원한 승리를 가져다줄지 관심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이 공 빼앗기 게임으로 몸을 풉니다.

최선을 다하면서도, 얼굴엔 웃음과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훈련 모습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월드컵까지 남은 마지막 한 경기.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대표팀은 월드컵 준비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젊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 쿠웨이트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부터 선수들의 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재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월드컵이란 꿈을 가지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야지만, 월드컵이라는 곳에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게 첫 번째인 것 같고요.]

지난 이라크전에서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출전 여부도 관심입니다.

홍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출전 가능성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손흥민은) 경기 출장은 할 수 있어요. 경기는 출장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출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오늘 훈련을 마친 다음에 최종적으로 저희가 결정을 할 겁니다.]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는 11회 연속 본선 진출 업적을 축하하는 대형 카드섹션과 공연, 선수들의 단체 세리머니까지 예정돼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서 시원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진형욱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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