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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뛰는 베테랑 이일희 선수가 12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이일희는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 마지막 날 경기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선두에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일희는 한 타 차로 뒤지던 마지막 홀에서 이글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빗나가며 한 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LPGA 대회에서 가장 짧은 76야드로 세팅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세영은 12언더파로 3위에 올라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일희는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이후에는 시드가 없어 투어 대회 우승자에 주는 연간 1∼2차례 출전 기회 정도만 얻어 투어 경력을 이어왔습니다.
올 시즌에도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유일하게 출전해 컷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줄곧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올렸지만,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엔 4년 반 넘게 우승이 없는 김세영도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맞았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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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는 한 타 차로 뒤지던 마지막 홀에서 이글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빗나가며 한 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LPGA 대회에서 가장 짧은 76야드로 세팅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세영은 12언더파로 3위에 올라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일희는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이후에는 시드가 없어 투어 대회 우승자에 주는 연간 1∼2차례 출전 기회 정도만 얻어 투어 경력을 이어왔습니다.
올 시즌에도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유일하게 출전해 컷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줄곧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올렸지만,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엔 4년 반 넘게 우승이 없는 김세영도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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