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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4년 만에 인도네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중국의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 대 1로 제압했습니다.
안세영은 1게임을 내주고 2게임 초반에도 1 대 7까지 끌려가며 고전했지만, 2게임 중반부터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안세영 /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우승 ]
코치님께서 뒤에서 너를 믿고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만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만 새기고 끝까지 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면 되던 것들이 이번에는 잘 안돼서 많이 답답함이 있었는데 하나씩 저 자신을 믿고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풀어갔더니 자신감도 찾고 제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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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께서 뒤에서 너를 믿고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만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만 새기고 끝까지 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면 되던 것들이 이번에는 잘 안돼서 많이 답답함이 있었는데 하나씩 저 자신을 믿고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풀어갔더니 자신감도 찾고 제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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