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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골프, 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3라운드 경기에서 김홍택과 양지호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김홍택은 5언더파, 양지호는 3언더파를 기록하면서 3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로 2타 차 선두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비오는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황도연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2017년 8월에 열린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 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김홍택은 좋은 기억이 있는 부산에서 올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김홍택은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올 시즌 첫 주말 경기라 기분 좋게 플레이했다"며 "부산에만 오면 많은 갤러리가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지호는 4번 홀(파4)부터 7번 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고,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특히 후반 15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호수 앞 러프에 걸리자 신발을 벗고 들어가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 1승씩을 거둔 양지호는 최근 열린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톱10'에 성공한 상승세를 이어 올 시즌 첫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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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비오는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황도연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2017년 8월에 열린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 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김홍택은 좋은 기억이 있는 부산에서 올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김홍택은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올 시즌 첫 주말 경기라 기분 좋게 플레이했다"며 "부산에만 오면 많은 갤러리가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지호는 4번 홀(파4)부터 7번 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고,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특히 후반 15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호수 앞 러프에 걸리자 신발을 벗고 들어가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 1승씩을 거둔 양지호는 최근 열린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톱10'에 성공한 상승세를 이어 올 시즌 첫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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