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 리그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2년 연속 리그에서 심각하게 부진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5무 22패로 강등권 직전인 1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 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