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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대어급 선수들의 행보가 속속 결정되는 가운데,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안영준이 서울 SK와 재계약했습니다.
SK 구단은 안영준과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5천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고, 가드 김낙현과도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을 전날 kt로 떠나보냈던 SK는 하루 만에 안영준과 김낙현을 영입하면서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안영준은 구단을 통해 "2017년 신인으로 SK에 입단한 이후 많이 성장했고, 2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기억이 있다"며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놓친 게 너무 아쉬워 SK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팀에서도 나를 간판으로 인정해줬고, 감독님께서도 앞으로 팀이 갈 방향에 내가 꼭 필요하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영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가량 뛰면서 14.2점 5.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해 MVP에 선정됐습니다.
안영준이 공수에서 활약한 SK는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창원 LG의 벽에 막혀 통합 우승은 놓쳤습니다.
김낙현은 "SK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팀을 옮기게 됐다"며 "전희철 감독님의 지도 아래 팀의 네 번째 우승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한 김낙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9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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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을 전날 kt로 떠나보냈던 SK는 하루 만에 안영준과 김낙현을 영입하면서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안영준은 구단을 통해 "2017년 신인으로 SK에 입단한 이후 많이 성장했고, 2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기억이 있다"며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놓친 게 너무 아쉬워 SK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팀에서도 나를 간판으로 인정해줬고, 감독님께서도 앞으로 팀이 갈 방향에 내가 꼭 필요하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영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가량 뛰면서 14.2점 5.9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해 MVP에 선정됐습니다.
안영준이 공수에서 활약한 SK는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으나 창원 LG의 벽에 막혀 통합 우승은 놓쳤습니다.
김낙현은 "SK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팀을 옮기게 됐다"며 "전희철 감독님의 지도 아래 팀의 네 번째 우승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한 김낙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9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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