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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유로파 리그 결승을 앞두고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이 바람이 이뤄진다면 사실상 막바지로 접어든 프로 생활에서의 첫 우승컵이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손흥민이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몸을 풉니다.
손흥민 대신 선발로 거론되는 히샬리송과 텔도 훈련에 열중합니다.
토트넘 주장으로서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이번에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주장·공격수 : 이번 경기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고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결승전에 집중해 선수들과 우승컵을 들고 함께 축하하고 싶어요.]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우승컵은 절실합니다.
특히 10년 동안 뛴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만 한 상황에서 각종 이적설까지 난무해 확실한 전환점이 필요합니다.
최악의 시즌을 맞고 있는 토트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려 21패라는 한 시즌 최다 패와 최저 승점 기록을 경신한 만큼 우승한다면 손흥민은 물론 토트넘에도 다음 시즌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됩니다.
[손 흥 민 / 토트넘 주장·공격수 : 우승은 내 꿈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잊지 못할 역사적인 날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트넘에서 무려 10년을 뛴 손흥민.
프로 생활의 막바지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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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유로파 리그 결승을 앞두고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이 바람이 이뤄진다면 사실상 막바지로 접어든 프로 생활에서의 첫 우승컵이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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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손흥민이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몸을 풉니다.
손흥민 대신 선발로 거론되는 히샬리송과 텔도 훈련에 열중합니다.
토트넘 주장으로서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이번에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주장·공격수 : 이번 경기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고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결승전에 집중해 선수들과 우승컵을 들고 함께 축하하고 싶어요.]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우승컵은 절실합니다.
특히 10년 동안 뛴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만 한 상황에서 각종 이적설까지 난무해 확실한 전환점이 필요합니다.
최악의 시즌을 맞고 있는 토트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려 21패라는 한 시즌 최다 패와 최저 승점 기록을 경신한 만큼 우승한다면 손흥민은 물론 토트넘에도 다음 시즌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됩니다.
[손 흥 민 / 토트넘 주장·공격수 : 우승은 내 꿈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잊지 못할 역사적인 날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트넘에서 무려 10년을 뛴 손흥민.
프로 생활의 막바지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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