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6이닝 무실점' 한화, 단독 2위

'문동주, 6이닝 무실점' 한화, 단독 2위

2025.05.20.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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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NC를 꺾고 다시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문동주와 채은성이 투타에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문동주가 1회부터 시속 150km의 위력적인 볼을 뿌립니다.

2회 노아웃 2루, 3회 원아웃 1, 2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주자가 나가면 더 집중했습니다.

6회까지 안타 4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시즌 5승째를 따냈습니다.

타선에선 4번 채은성의 방망이가 빛났습니다.

2회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고, 6회에는 2루타를 치고 나가 상대 투수의 폭투로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마무리 김서현은 8회 투아웃에 나와 네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4대 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2연패를 끊은 한화는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문동주 / 한화 투수 : 오늘 경기에선 최대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려고 했고 모든 구종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노력했습니다.]

SSG는 2회 채현우의 2타점 적시타, 3회 고명준의 2타점 3루타 등을 묶어 삼진 15개를 당한 두산을 5대 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장성우의 투런포와 강백호의 2안타 2타점 활약을 더해 KIA를 5대 3으로 눌렀습니다.

삼성은 연장 11회 집중 안타를 터뜨려 키움을 누르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

홍창기가 무릎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게 된 LG는 홍창기 대신 우익수로 나선 송찬의가 만루포를 포함해 6타점을 쓸어담으며 롯데를 물리쳤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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