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진우, 전반 연속골로 팀 완승 이끌어
전북, 10경기 무패 행진…전진우, 팀 상승세 주도
지난달 4경기 4골…생애 첫 ’이달의 선수’ 차지
전북, 10경기 무패 행진…전진우, 팀 상승세 주도
지난달 4경기 4골…생애 첫 ’이달의 선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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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과 달리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토종 골잡이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북 상승세를 이끄는 전진우가 국가대표 골잡이 주민규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안양전에 나선 전진우는 전반에 모든 걸 보여줬습니다.
첫 골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는 왼발 감아 차기로 연속골을 만들며 전북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0경기 무패로 명가 재건을 향해 달리는 전북 상승세의 중심엔 역시 전진우가 있습니다.
이날 10호 골까지 몰아친 전진우는 득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전진우 / 전북 공격수·리그 득점 1위 : 좀 더 득점을 연구했고 최대한 상대 박스 진영으로 들어가려는 부분인 것 같아요. 올해는 좀 더 하다 보니 기회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K리그1·2를 통틀어 전진우가 처음입니다.
지난달엔 4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까지 차지했습니다.
득점 부문에서 이미 국가대표 골잡이 주민규를 앞질렀습니다.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골문을 열기 시작한 주민규의 득점력은 최근 주춤합니다.
2월과 3월 '이달의 선수'에 오를 정도였지만 지난달 27일 8호 골 이후 골 침묵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건 인천 골잡이 무고사.
이번 시즌은 전진우의 첫 득점왕 도전일지, 2023시즌 득점왕 주민규의 귀환일지, 토종 골잡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마영후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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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달리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토종 골잡이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북 상승세를 이끄는 전진우가 국가대표 골잡이 주민규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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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안양전에 나선 전진우는 전반에 모든 걸 보여줬습니다.
첫 골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는 왼발 감아 차기로 연속골을 만들며 전북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0경기 무패로 명가 재건을 향해 달리는 전북 상승세의 중심엔 역시 전진우가 있습니다.
이날 10호 골까지 몰아친 전진우는 득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전진우 / 전북 공격수·리그 득점 1위 : 좀 더 득점을 연구했고 최대한 상대 박스 진영으로 들어가려는 부분인 것 같아요. 올해는 좀 더 하다 보니 기회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K리그1·2를 통틀어 전진우가 처음입니다.
지난달엔 4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까지 차지했습니다.
득점 부문에서 이미 국가대표 골잡이 주민규를 앞질렀습니다.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골문을 열기 시작한 주민규의 득점력은 최근 주춤합니다.
2월과 3월 '이달의 선수'에 오를 정도였지만 지난달 27일 8호 골 이후 골 침묵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건 인천 골잡이 무고사.
이번 시즌은 전진우의 첫 득점왕 도전일지, 2023시즌 득점왕 주민규의 귀환일지, 토종 골잡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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