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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올 시즌 홈구장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틀 연속 4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애리조나에 7대 4로 앞선 8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낮은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7일 만에 나온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나온 첫 홈런포입니다.
앞서 이정후는 3회 중전 안타를 뽑아내 이날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도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시즌 타율은 2할 8푼 8리로 조금 올랐고 팀도 10대 6으로 이겨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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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후는 3회 중전 안타를 뽑아내 이날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도 지난 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시즌 타율은 2할 8푼 8리로 조금 올랐고 팀도 10대 6으로 이겨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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