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KBO 3~4월 최우수선수 선정...한화 외국인 투수 최초

폰세, KBO 3~4월 최우수선수 선정...한화 외국인 투수 최초

2025.05.08.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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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나선 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에이스 폰세가 KBO 3~4월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폰세는 지난 3월과 4월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은 1.96을 기록해, 다승 2위 평균자책점 6위에 올랐습니다.

또 삼진은 61개를 잡아 이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화 투수가 월간 MVP에 오른 건 지난 2018년 정우람 이후 7년 만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구단 사상 처음입니다.

한화 선수가 KBO리그 월간 MVP에 오른 건, 2023년 7월 내야수 노시환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KBO는 "경기당 8.25개 삼진을 잡은 폰세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2021시즌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가 달성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 경신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폰세는 8일 현재 53이닝을 던져 투구 이닝 부문에서 아리엘 후라도(삼성)와 공동 1위에 올라 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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