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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LG가 챔피언결정전 첫판에서 1위 SK를 눌렀습니다.
LG는 7전 4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SK를 75대 66으로 이겼습니다.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LG는 이번 시즌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27차례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19회로, 우승 확률은 70%가 넘습니다.
SK는 통산 4번째이자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지만 첫 경기를 정규리그 2위 팀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2차전은 내일(7일) SK 홈구장에서 또 열립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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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통산 4번째이자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지만 첫 경기를 정규리그 2위 팀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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