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승 고지 선점...김도영 복귀한 KIA는 3연패

LG 20승 고지 선점...김도영 복귀한 KIA는 3연패

2025.04.25.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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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김도영이 복귀한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LG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 5로 승리했습니다.

LG는 두 점 차로 뒤지던 6회, 홍창기의 희생플라이와 문성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는 KIA 2루수 김선빈의 실책을 틈타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34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 김도영은, 대타로 나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t는 로하스가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결승 타점을 뽑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SSG는 조형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키움을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디아즈가 홈런 3개에 7타점을 쓸어담는 괴력을 발휘한 삼성은 NC를 물리쳤고,

롯데는 두산을 꺾고 삼성과 함께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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