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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가 20세 월드컵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북한은 콜롬비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15분 터진 최일선의 선제골을 잘 지켜 일본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북한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25득점 4실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에 이어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6골을 기록한 공격수 최일선은 일본과 브라질 선수를 제치고 득점왕에 등극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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