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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오픈에서 이미향과 신지은이 나란히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미향과 신지은은 스코틀랜드 파이프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를 기록해 5언더파를 친 선두 찰리 헐에 두 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효주는 2언더파로 공동 10위,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신지애는 1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경기가 지연됐고 한 선수가 1라운드를 끝내는 데 6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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