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코리안더비에서 결승골...황희찬도 EPL 12호 골

정우영 코리안더비에서 결승골...황희찬도 EPL 12호 골

2024.05.05.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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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의 코리안더비에서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가 풀타임을 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했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리그 12호 골을 넣었지만 맨시티에 패했습니다.

유럽 축구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데스리가 3위 슈투트가르트와 2위 바이에른 뮌헨은 팽팽했습니다.

홈팀 슈투트가르트가 전반 27분에 나온 스트레기우의 칩슛으로 먼저 앞서갔고,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정우영은 1대 1로 맞선 후반 27분에 교체로 투입됐고, 후반 38분에 기라시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 데뷔 첫 골입니다.

[현지 중계 : 좋은 크로스가 올라오고, 골로 연결됩니다! 정우영입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더 넣은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3대 1로 이겼고, 승점 2점 차로 뮌헨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정우영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풀타임을 뛴 김민재는 6.9점을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은 맨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12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황희찬은 팀이 3대 0으로 뒤진 후반 8분,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그러나 맨시티에 5대 1로 졌습니다.

맨시티 홀란드는 혼자 네 골을 몰아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질주했습니다.

황희찬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6점을 받았고 홀란은 평점 10점을 받았습니다.

아스널은 본머스를 3대 0으로 이기고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보다 승점 1점을 앞서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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