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파리올림픽 본선행 좌절에 사과문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파리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협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글을 통해 축구 팬과 축구인,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향후 선수와 지도자 육성, 대표팀 운영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내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당면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 짓고, 월드컵 아시안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