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파울로 날아간 황희찬 동점골, 팀은 본머스에 석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 선수가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동료의 파울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나온 황희찬은 팀이 1대 0으로 뒤진 후반 20분, 세메두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완벽하게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스 직전 근처의 동료 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른 장면이 비디오판독 끝에 파울이 선언됐고, 황희찬의 득점도 취소됐습니다.

황희찬은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6점을 받았고, 팀은 본머스에 0 대 1로 졌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