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헤리티지 2R 공동 10위...선두와 3타차

안병훈이 총상금 2천만 달러가 걸린 미국프로골프 투어의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 둘째 날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이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곁들여 다섯 타를 줄였습니다.

이틀간 8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동 10위로 시즌 4승을 노려보게 됐고, 로리 매킬로이는 4타차 공동 12위에 올랐습니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나란히 7언더파 공동 12위, 김시우는 5언더파 공동 23위에 자리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