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승점 1점 차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복귀

아스널, 승점 1점 차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복귀

2024.04.04.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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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스널과 맨시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합니다.

아스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고, 맨시티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버풀과 승점 차이를 없앴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스널은 주전 서너 명을 빼고도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24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외데고르가 시원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왼발로 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아스널은 전반 44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루턴타운의 일본 수비수 하시오카의 자책골이었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아스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맨시티도 빌라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1분 로드리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빌라도 듀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반격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에는 포든이 있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포든이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수비수 사이를 뚫고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절묘한 슈팅이었습니다.

포든은 후반 17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4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맨시티의 4대 1 승리.

[로드리 / 맨체스터시티 미드필더 : 저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득점이 제 주된 역할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골도 넣고 도움도 하면서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습니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승점은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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