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데뷔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멀티 히트’ 기록
2안타 타구 속도 164km/h ~ 166km/h
오타니, 이정후와 맞대결서 4타수 1안타 1타점
김하성,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멀티 히트’ 기록
2안타 타구 속도 164km/h ~ 166km/h
오타니, 이정후와 맞대결서 4타수 1안타 1타점
김하성,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AD
[앵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데뷔 시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앞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3할을 넘어섰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다저스 원정에 나선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부터 가볍게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다저스의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2km 높은 직구를 밀어쳤습니다.
지난달 29일 데뷔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은 5경기로 늘었습니다.
두 번째 안타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추가했습니다.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후속 타자들의 범타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정후의 타격 실력을 증명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실제로 다저스전 안타 2개의 타구 속도는 시속 164km와 166km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구 속도 160km/h 이상은 상위 수준의 타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팀 패배 속에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1푼6리로 올렸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왼손 투수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를 극찬했습니다.
멜빈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본 적도 없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그것도 어느 곳으로든 안타를 날릴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인상적"이라며 "계속 환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서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4회말 평범한 단타성 타구를 상대 팀 우익수가 방심한 틈을 타 2루타로 만들었습니다.
경기에선 세인트루이스가 6대 2로 이겼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오재영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데뷔 시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앞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3할을 넘어섰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다저스 원정에 나선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부터 가볍게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다저스의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2km 높은 직구를 밀어쳤습니다.
지난달 29일 데뷔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은 5경기로 늘었습니다.
두 번째 안타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추가했습니다.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후속 타자들의 범타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정후의 타격 실력을 증명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실제로 다저스전 안타 2개의 타구 속도는 시속 164km와 166km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구 속도 160km/h 이상은 상위 수준의 타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팀 패배 속에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1푼6리로 올렸습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왼손 투수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를 극찬했습니다.
멜빈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본 적도 없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그것도 어느 곳으로든 안타를 날릴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인상적"이라며 "계속 환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서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4회말 평범한 단타성 타구를 상대 팀 우익수가 방심한 틈을 타 2루타로 만들었습니다.
경기에선 세인트루이스가 6대 2로 이겼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오재영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