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경기 연속 골 손흥민' 리그 득점포 정조준

'A매치 2경기 연속 골 손흥민' 리그 득점포 정조준

2024.03.29.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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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매치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으로 복귀해 팀 승리를 위한 득점포 사냥에 나섭니다.

A매치 직전 리그 경기에서 완패한 토트넘의 팀 분위기를 바꿀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매치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트린 손흥민이 자신감을 충전하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합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골로 득점 랭킹 5위. 득점 1위 맨시티의 홀란과는 네 골 차입니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풀럼에 완패한 만큼 분위기 쇄신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손흥민 / 토트넘 주장 : 이번에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경기하는 자세나 경기력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모두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위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3점이 뒤진 5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

4위권 진입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강등권 탈출 경쟁을 하는 17위 루턴타운에게도 승점이 절실한 경기입니다.

지난 10월 원정 맞대결에서는 판더펜의 결승골로 토트넘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월요일 새벽 마르세유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네 골을 넣은 이강인이 A매치에서의 경기력을 리그에서도 이어갈 것인지 주목됩니다.

강등권 탈출 경쟁을 하고 있는 이재성의 마인츠는 라이프치히 원정을 떠나고,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를 치릅니다.

김민재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뮌헨이 4월 초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를 잇따라 치르는 만큼 출전 기회는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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