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새 브랜드 ’선데이 레드’ 로고 달아
첫날 1오버파 공동 49위 중하위권 머물러
18번 홀 두 번째 샷, 생크나면서 오른쪽으로
’17번 홀 이글’ 안병훈, 3타 차 공동 8위
김시우·김주형(-2) 공동 15위…임성재(E) 43위
첫날 1오버파 공동 49위 중하위권 머물러
18번 홀 두 번째 샷, 생크나면서 오른쪽으로
’17번 홀 이글’ 안병훈, 3타 차 공동 8위
김시우·김주형(-2) 공동 15위…임성재(E)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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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에 PGA 투어 공식 대회에 복귀했습니다.
오랜 후원사였던 나이키와 최근 결별한 우즈는 새로운 브랜드로 치장하고 필드에 나왔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타이거 우즈가 27년 문신과도 같았던 나이키 로고 대신 새로운 골프 웨어 브랜드 '선데이 레드' 로고를 가슴에 달았습니다.
신발부터 모자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로고의 호랑이 줄무늬 15개는 우즈의 메이저 우승 횟수로 앞으로 우승이 추가되면 줄무늬도 하나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첫날 1오버파를 친 우즈는 출전 선수 70명 중 공동 49위,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 두 번째 샷은 생크가 나면서 공을 오른쪽으로 보내는 골프황제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PGA 투어 선수 : 발은 괜찮습니다. 다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그건 예상했던 일이고, 준비 못 한 건 아닙니다. 오늘 내일 더 준비하면 됩니다.]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안병훈은 4언더파를 쳐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 / PGA 투어 선수 :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후반에는 그래도 본대로 가고 많이 들어가 줘서 후반에 좋게 버디하고 이글 하면서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시우와 김주형은 2언더파 공동 15위로,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43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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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에 PGA 투어 공식 대회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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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27년 문신과도 같았던 나이키 로고 대신 새로운 골프 웨어 브랜드 '선데이 레드' 로고를 가슴에 달았습니다.
신발부터 모자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로고의 호랑이 줄무늬 15개는 우즈의 메이저 우승 횟수로 앞으로 우승이 추가되면 줄무늬도 하나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첫날 1오버파를 친 우즈는 출전 선수 70명 중 공동 49위,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 두 번째 샷은 생크가 나면서 공을 오른쪽으로 보내는 골프황제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PGA 투어 선수 : 발은 괜찮습니다. 다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그건 예상했던 일이고, 준비 못 한 건 아닙니다. 오늘 내일 더 준비하면 됩니다.]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안병훈은 4언더파를 쳐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 / PGA 투어 선수 :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후반에는 그래도 본대로 가고 많이 들어가 줘서 후반에 좋게 버디하고 이글 하면서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시우와 김주형은 2언더파 공동 15위로,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43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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