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내년까지만 뛰고 은퇴...연봉 3천만 원 전액 기부

SSG 추신수가 내년 시즌까지만 뛰고,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23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시즌인 만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봉 17억 원을 받은 추신수는 최저 연봉인 3천만 원에 계약해 이마저 전액 기부하기로 했으며 팀의 주장도 맡기로 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