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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소속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잉글랜드 2부리그 노리치시티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퀸스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어 팀의 1 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앞서 노리치시티의 바그너 감독은 "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며 황의조를 계속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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